화가가 그리는 자연은
화가가 그리는 자연은 풍경이나 정물은 물론 인간과 동물 모두를 포함 한다. 자연을 사생한다는 것은 단순한 색채나 형태의 시각적 성질을 본뜨는 것이 아니라, 묘사하고자 하는 대상의 본질적 의미나 아름다움에 도달 하고자 하는 것이다.
형태의 아름다움과 자연물의 의미를 동시에 관조한다는 것은 아는 것과 보는 것에 관여한다. 벽에 걸린 모나리자의 손이 매혹적인 것은 그것이 아름다운 부인의 손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대상에 관한 지식은 많으므로 그 대상을 직접 보고 느낄 때는 연상이 따른다. 그래서 그 지식에서 오는 흥미가 보충되는 경우가 많다.
모나리자의 '미소'에 관한 한두 가지 일화가 있다. 그녀를 그릴 때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항상 웃기는 제스처를 해 보였다는 얘기가 있고, 또 하나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은 악사를 불러다가 연주함으로써 그녀를 즐겁게 해 주었다는 얘기이다.
형태의 아름다움과 자연물의 의미를 동시에 관조한다는 것은 아는 것과 보는 것에 간여한다. 벽에 걸린 모나리자의 손이 매혹적인 것은 그것이 아름다운 부인의 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